제3차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평양영화축전

1990.9.1. ~ 1990.9.13.

설명

주체81(1992)년 9월 6일부터 9월 13일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제3차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평양영화축전이 진행되였다. 9월 6일, 현대적으로 꾸려진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성대히 개막된 이번 축전에는 45개 나라들과 1개의 국제기구에서 보내온118편의 예술 및 기록영화들이 출품되였다. 평양시안의 문화회관들과 여러 영화관들에서 축전에 출품된 영화들이 성황리에 상영되였으며 축전에 참가한 영화대표들과 우리 인민은 각이한 나라들의 력사와 풍습, 자주와 평화를 위해 투쟁하는 인민들의 생활모습을 진실한 화폭들을 통해 더 잘 알수 있게 되였다. 축전에서는 에짚트, 꾸바, 세네갈, 조선, 인도네시아, 인디아, 나이제리아의 이름있는 영화인들로 조직된 국제심사위원회 성원들의 공정한 심사결과 조선예술영화《민족과 운명》 제1부, 2부에 축전의 최고상인 홰불금상이 수여되였다. 축전기간 여러 나라 영화인들은 영화시장을 통하여 영화교류를 더 활발히 진행하였으며 자기들의 영화발전과 현상황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축전참가자들은 만경대고향집 방문, 국제친선전람관 참관을 비롯한 조선의 여러 명승지들을 돌아보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과 위대성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으며 주체적영화예술발전의 새 모습을 엿볼수 있게 되였다. 제3차 평양영화축전에 참가한 수많은 외국대표들은 한결같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개화발전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위대한 생활력에 대하여 직접 목격할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와 배려를 받고있는 조선의 영화예술인들에 대한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또한 축전국제심사위원회 성원들과 축전에 참가한 여러 나라 대표들은 제3차 평양영화축전이 성공적이라고 하면서 평양영화축전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세심한 지도와 온갖 배려를 다 돌려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자신들의 소박한 성의가 깃든 선물과 감사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진행되는 평양영화축전은 앞으로도 자주의 길로 나가려는 세계 여러 나라 영화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의의있는 회합으로 될것이며 영화인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