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9.6. ~ 1992.9.13.
설명
제4차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평양영화축전이 1994년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축전에는 49개 나라의 51개 단체와 2개의 국제기구에서 온 83명의 대표들이 참가하였으며 98편의 영화가 출품되였다.
개막행사에 앞서 쁠럭불가담운동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대표단 단장의 제의에 따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추모하여 개막식참가자 전원이 묵상하였다.
개막행사에서는 장철부총리가 축하연설을 하였으며 인도네시아, 까메룬, 꾸바대표들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은 인류가 낳은 가장 특출한 위인이시였다고 하였으며 조선인민이 이 커다란 슬픔을 이겨내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리라는것을 확신하였다.
인디아, 인도네시아, 꾸바, 윁남, 에짚트, 조선의 국제심사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축전의 최고금상은 윁남예술영화《갈밭》에 수여되였다.
축전기간 축전참가자들은 유서깊은 만경대고향집 방문을 비롯한 평양시의 여러곳에 대한 참관과 국제친선전람관 참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수록한 영화문헌들에 대한 시사를 통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인적풍모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
축전에 참가한 여러 나라 대표단들은 일치하게 조선인민이 위대한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커다란 슬픔을 당하고있지만 국제영화축전을 수준있게 준비한것을 보면 사회가 안정되여있고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단결되여있다는것을 깊이 느낄수 있다고 하였다.
축전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국제심사원들과 축전대표들은 만수대언덕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화환을 진정하고 조의를 표시하였다.
제4차 평양영화축전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후 처음으로 진행된 국제행사였으며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과 영화인들사이의 친선단결을 강화하고 세계인민들의 반제자주위업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뜻깊은 축전으로 빛나게 장식되였다.